성미 :
맛은 감(甘), 고삽(苦澁; 쓰고 떫음)하고 성(性)은 평(平; 뜨겁거나 차지 아니함), 유소독(有小毒; 약간의 독이 있음)하며 폐경(肺經; 폐를 관장하는 경락)에 작용한다. 이 약물은 성미가 감삽(甘澁; 달고 떫음), 고강(苦降; 쓰고 기운을 내림)으로 폐기(肺氣; 폐의 기운)를 수렴(收斂; 흩어진 것을 거두어 여밈)하고 정천지해(定喘止咳; 기침을 다스리고 가래를 멈추게 함)하며 해천담다(咳喘痰多; 기침과 가래가 많음)를 다스리고, 고삽(苦澁; 쓰고 떫음)한 성미는 제습지대(除濕止帶; 습기를 없애고 대하를 멈춤)하고 축소변(縮小便; 소변을 줄임)하는 효능이 있어 대하(帶下)와 백탁(白濁; 오줌이 뿌옇고 흐림), 소변빈삭(小便頻數; 소변이 자주 마려움)들의 증후를 치료한다. 그러나 삽렴옹기(澁斂壅氣; 기운을 안으로 모아 들임)의 폐단이 있으므로 감모(感冒;감기)로 인한 해수(咳嗽; 기침)에는 기(忌; 꺼려야 함)하고, 또한 독(毒)이 있으므로 많이 복용해서는 안 되며 소아(小兒)에 사용할 때는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임상응용 :
백과(白果; 은행의 다른 이름)의 약성(藥性)이 삽(澁; 떫음)하여 수렴(收斂; 안으로 모아 들임)하고 폐경(肺經)에 작용하여 렴폐해천(斂肺咳喘; 폐를 죄어 기침을 낫게 함)의 효능이 있으므로 담수(痰嗽; 가래기침), 천해(喘咳; 기침) 등 모든 증후에 사용한다.
이 약물은 제습수삽(除濕收澁; 습기를 제거함)하는 작용이 있어 대하(帶下), 백탁(白濁; 오줌이 뿌옇고 흐림) 등의 증후에 사용한다.
용량, 용법 :
4.5g ~ 9g. 수전복(水煎服; 끓여서 복용함).
주의사항 :
대량 사용하거나 생식(生食)하면 중독을 야기하기 쉬우며, 실사(實邪; 감기)의 해수(咳嗽; 기침)에는 기(忌)한다.
(이상, 진안군 <한방약초벤쳐대학> 강의자료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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