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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유기농감자/ 친환경 감자/수미감자/포근포근한 감자 작년엔 친환경 사과밭 고랑에 감자를 심어서 체험도 하고 장사도 잘했는데... 올핸 유기농포도밭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유기농밭에 감자를 심었으니 인증을 받지 않았어도 당연히 유기농 감자 이지요. 포근 포근한 감자 몇개 를 캐다가 쪄먹어보니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지난 봄 너무 가물었는데 물을 안준 탓인지.. 알이 굵지 않아요. 낼 또 비가 온다고 하여 더이상 땅속에 묻어두면 썪을까봐 오늘 다 캤답니다. 크기만 조금 더 컸으면 좋았을것을.. 상당히 아쉽습니다. 감자가 없는 고랑은 풀이라도 매야 돼서 열심히 했드랬지요. 10여년간 땅관리를 해왔다는 것을 오늘도 실감했습니다. 땅이 찐감자처럼 포근포근했으니까요. 지렁이가 많은 것은 두말할것 없구요. 밥할때마다 2-3개씩 얹어서 밥대용으로 먹고 쌀값이나 줄여야겠습.. 더보기
자초염색 자세히... 1.먼저 자초를 잘게 잘라 에탄올에 잠길정도로 담근후 한룻밤 재운다음, 우러난 염료를 따라내어 세번적도 반복한 염료를 섞어서 준비해 놓는다. 2. 자초는 백반으로 선매염을 한다. 잘 수세된 피염물에 선매염을 한다. 3.선매염한 피염물을 그늘에서 말린다. 4. 염료 50: 물 50을 섞어 30-50도의 온도를 유지 하면서 염색을 한다. 5.뭉치지 않도록 순서대로 차근차근 물이 골고루 들도록 지속한다. 6. 원하는 색이 나오면 수세한다. 7. 염색된 천을 수세한후 그늘에서 말린다. 8. 7을 다시 두세번 더 반복한다. 더보기
박쥐/ 동굴/ 금광굴에 사는 박쥐가 우리마을에 있어요. 우리마을에 박쥐가 사는 동굴이 있어요. 전체 8개의 동굴이 있는데 한개는 개발이 되어 머루와인 숙성고로 사용하고 있구, 나머지 7개는 그냥 동굴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동굴은 아니구요. 일제시대에 금을캐던 금광굴이라고 하는 군요. 어느날 마을 자원조사를 하면서 미개발된 동굴에 가서 박쥐를 발견했습니다. 박쥐는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들어오는 소리와 빛을 보고 더 안으로 안으로 달아났어요.. 감상 잘 하셨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