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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천연염색에 대해.. 오늘 전라북도 천연염색연구회에서 자초염색했어요. 포도밭을 운영하고 있는 나에게 체험프로그램중 포도색깔내기 천연염색이 있어요. 포도하면 대게 보라색을 연상하지요? 오늘 그 포도색깔을 낼수 있는 염료가 자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초란? 지치과의 다년초로서 지치라고도 부르며 산야의 풀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일본,중국,아무르에 분포한다. 뿌리는 굵고 자주색이며 원줄기는 높이 30-70cm이고 전체에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이다. 포는 잎처럼 생기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의 통부보다 길다. 화관은 후부에 5개의 비늘조각이 있고 분과는 회색이며 윤기가 있다. 뿌리를 자근이라 하며 화상,동상및 수포등의 소독약으로 외용하고, 민간에서는 해열.이.. 더보기
역사속 희망마을/ 노채마을 7월 여름방학 캠프로 방문했던 진안 노채마을은~ 마을위원장님과 마을 둘러보기를 할때 위원장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부분~ 노채마을 홈페이지에서 발췌해 옮겨놓을게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확인해보세요!!!! 유래 노채마을은 500년의 역사를 가진 마을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간 분지입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한때는 120세대, 600여명이 넘게 살았지만 현재는 56세대 120여 명이 살고있습니다. 행정구역명으로는 1895년 용담군 이북면 노채리였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노채(魯彩)마을로 변경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주변 산세가 중국의 노산과 비슷하다고 해서 노산(魯山)마을로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의성 정씨가 많이 살았으며, 몇 사람의 천석꾼.. 더보기
노채마을에 대한 기사가 2003년도에 실렸었군요 [내 고장에선] 전북 진안 노채마을 | 기사입력 2003-09-21 17:24 | 최종수정 2003-09-21 17:24 광고 몇 집이 어울려 이장 네에서 김치를 버무리던 날(17일). 소문 듣고 50줄이장 또래 청년들이 하나 둘 모이고, 이내 배추 겉절이에 생두부 새참 판이 벌어진다. 저녁 밥 때는 이르고, 출출하던 차다._손님(기자)도 왔응께 머루주 한 병 내와 봐!_그랴. 이런 날 아니믄 언제 또 오리지날 머루주 맛 보겄어?하지만 15도짜리 360㎖ 머루주 한 병에 분위기가 살 턱이 있나._안되겄다, 칵테일루다 마시자. 야야! 가서 댓병(소주) 하나 받아온나. 대화는 추석 대목 전 정병홍(52)씨 ‘무우 헛장사’ 얘기로 접어든다. _속이 탄께 세 눔이서 어른 장딴지만한 무수(무우)를 한 트럭씩 뽑아.. 더보기